
(좌) Urban Decay Eyeshadow Primer Potion (Original)
(우) NARS Smudgeproof Eyeshadow Base
1. 색상


(윗 사진은 한 번씩 발색해본 것, 아래 사진은 펴발랐을 때)
(좌) Urban Decay: 스킨톤. 제형 자체에 어느 정도의 피그먼트가 있는 편이어서 눈두덩이에 펴바르면 그 부위의 붉은 기를 어느 정도 가려준다. 눈화장을 시작하기 전에 베이스 섀도우의 역할도 해주는 것 같은 느낌.
(우) NARS: 펴바르기 전의 색은 하얗지만, 펴바르면 완전 투명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반디케이 제품과는 다르게 눈두덩이 톤을 정리해주지는 않는다. 이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위에 올라가는 섀도우의 색감이 있는 그대로 발색된다는 게 장점일 수 있겠다.
2. 마무리감
Urban Decay: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무리감이 꽤 촉촉하고, 프라이머가 눈가에 set 된다는 느낌이 나스보다 덜했다.
NARS: 어반디케이 제품보다 확실히 더 매트하다. 이것 역시 장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장점은 아무래도 마무리감이 매트하다 보니 섀도우들의 밀착력과 고정력을 훨씬 더 높여준다는 것. 단점은, 매트하기 때문에 위에 올린 섀도우들의 블렌딩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다는 것.
3. 프라이머로서의 기능 (눈화장 지속력)
나는 눈두덩이에 유분기는 없지만 속쌍커풀이어서 눈화장이 잘 번질 수밖에 없는 눈 구조를 갖고 있는데, 나스 아이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아침에 화장하고 퇴근할 때까지 (대충 10시간 정도?) 눈화장이 거의 멀쩡하다. 어반디케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퇴근할 때 확인해보면 크리즈가 눈에 띄게 생겨있었다. 그러므로 눈화장을 번지지 않고 오래 지속시켜주는 프라이머 자체로서의 기능은 나스 제품이 확실히 더 좋은 것 같다.
4. 가격
Urban Decay: 10g, $20 (하지만 직구나 구매대행으로만 구입 가능)
NARS: 8g, $25 (국내 가격 36,000원)
총평
둘 다 우수한 제품이고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 기능을 더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서 맞는 제품이 다를 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 건, 눈가에 기름기가 많거나 (아니면 저처럼 눈화장이 잘 번질 수밖에 없는 눈 구조를 갖고 계신 분들... ㄸㄹㄹ) 눈화장을 오랫동안 크리즈 없이 고정시켜주는 기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나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다는 것!


덧글
2014/11/22 16:0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11/22 17:14 #
비공개 답글입니다.얼반도 나쁘지는 않은데 저 호리병 모양 용기가 너무 실용성이 떨어져서.. 브러쉬 빙빙 휘둘러서 다 긁어쓰기가 어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