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YEARLY BEAUTY FAVORITES by MJ Favorites

글을 시작하기 전 제 피부 타입에 관해서: 

 · 올해 봄~여름까지만 해도 분명 건성이었는데 이제 피부가 더이상 건조하거나 속당김이 느껴지지는 않으니 중성 정도 되는 것 같고, 중요한 건 유분기 많은 기초 제품을 쓰면 트러블이 납니다. 

 · 22호. 봄웜톤 추정 (원래 빼박 가을웜톤이었는데 피부톤이 밝아지면서 봄웜톤이 된 케이스입니다) 

 · 피부가 노랗기는 한데 또 워낙에 얇은 편이라 혈색이 다 비치고 홍조가 잘 올라오는 타입. 그래서 파운데이션은 붉은 기 없는 옐로베이스를 선호합니다. 눈에는 무펄 음영보다는 펄이 좀 들어간, 붉은 기가 적은 색이 베스트, 볼과 립에는 채도 높은 코랄/피치/오렌지 계열이 베스트. (뮤트톤/딥톤 립을 바르면 안색이 확 죽어요 ㅜㅜ 블러셔는 가을 컬러도 어느 정도 소화가 가능한데 립은 도저히 불가능하더라고요)


- 기초 -


더샘 닥터뷰티 마이크로 필 소프트 젤

로드샵에서 순한 필링젤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다 난 이 제품 쓰고 난 이후로 다른 필링젤들에는 전혀 관심이 가질 않는다 ㅋㅋㅋ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필링젤을 잘못 써서 붉은 기 올라온 적이 많다 그 유명한 고운세상 필링젤도 나한테 엄청난 홍조와 자극을 줬는데 이건 정말 정말 순하다 가격이 로드샵 치고 싼 편은 아니지만 용량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사놓으면 꽤 오래 쓰는 편이다 4세요!!!! 

메디플라워 모델링팩 (용기가 너무 커서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 

모델링팩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마스크팩 대신 이걸 사용했을텐데...!!!!!!!!!!! ㅜㅜ 게다가 가격도 훨씬 더 저렴한데!!!! 볼에 팩을 담아서 물에 풀고 얼굴에 올리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그렇지 모델링팩의 효과는 정말 좋다bbb 붉은 기가 완화되고 피부가 진정되면서 피부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아하로 각질제거 한 후에 모델링팩을 하면 그 다음날 피부결이 미친듯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 소셜에서 한 팩에 거의 5~6,000원 꼴로 샀는데, 양이 워낙 많아서 이틀에 한 번씩 한다고 쳐도 3~4개월 정도는 족히 쓸 수 있으니 로드샵 마스크팩보다 훨씬 더 효과 좋고 가성비도 좋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애용할 예정!!!!

차앤박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춰 팩

프로폴리스 사랑해.....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왜 프로폴리스를 그렇게 찬양하는지 써보니까 알겠다. 내 피부는 유분기에 많이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기름진 제품을 바르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고는 한다 그래서 한번 피부가 뒤집어지고 난 이후로 최대한 수분 공급에만 주력하는 기초제품들을 썼는데, 상대적으로 유분이 없는 제품을 쓰더라도 속당김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아마 이 프로폴리스에 있지 않았나 싶다. 난 기초 제품의 효능에 대해 굉장히 둔감한 편인데 이건 쓰면서 진정 & 보습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느꼈다 바르고 잔 다음날 아침에 세안하면 확실히 피부결이 엄청 부들부들 + 촉촉해져있고 피부 상태를 드라마틱하게 개선시켜주지는 못하지만 (어떠한 기초제품도 이런 기능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잘한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데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내가 만약 당장 한국을 떠야 한다면 이 제품이랑 모델링팩만 몇 개 쟁여갈 것임 ㅋㅋ  

폴라초이스 스킨밸런싱 오일-리듀싱 클렌저 

순하고 마무리감도 적당히 촉촉하고 세안하고 나서 찝찝한 느낌도 없고 여러 모로 참 괜찮은 클렌저라는 생각이 든다 2차 세안제로 잘 썼음! 

이니스프리 비자안티 클렌징 젤 (사진에 없음)

피부과에서 트러블성 피부에 클렌징오일이 안 좋다는 충고를 들은 후로 쭉 이 제품을 1차세안제로 쓰고 있다. 예전에 쓰던 차앤박 클렌징퍼펙타는 세정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건 젤타입 클렌저 치고는 세정력이 꽤 좋은 편!


참고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확실히 느꼈던 것들:

1. 탄산음료 끊기: 끊고 나서 화농성 여드름 고민은 거의 해결되었다. 내가 다시는 콜라나 사이다를 입에 대나 봐라 ㅜㅜㅜㅜㅜ
2. AHA로 각질제거: 하지만 뭐든 과하면 금물!! 피부과 의사선생님께서 민감성 피부는 1주일에 한 번씩만 쓰는게 좋다고 하심 
3. 베이스를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바꾼 것: 특히 유분에 민감하신 분들께 추천.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베이스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에 계속 정착할 것 같다 피부가 이렇게 편할 수가 ㅜㅜㅜㅜ
4. 모델링팩: 소셜에 떴을 때 속는 셈 치고 하나 사보세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5. 피지오겔 로션/오일 끊기: 물론 피지오겔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잘 쓰는 제품이긴 하지만 나한테는 여드름을 선사하였음.....ㅋㅋㅋㅋㅋ 기초화장품은 정말 케바케가 심한 듯. 


- Complexion -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마일드 선블록

이 제품을 추천해주신 초코홀릭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하게 여름까지만 해도 잘 쓰던 클리오 울트라 하이 선블록이 갑자기 트러블을 선사해주길래 또 선크림 유목민이 되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이 제품에 정착하게 되었다 ㅜ_ㅜ 사용감이 엄청 가볍고 뭘 바른 느낌이 나지를 않는다 정말 이름처럼 "마일드"한 선크림 ㅋㅋㅋ 예전에 썼던 아이오페 마일드보다는 유분감이 훨씬 덜한 편인데 오히려 그래서 피부가 편하다. 그리고 마무리감이 굉장히 특이하게.... 약간 보송하게 발리면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는 느낌인데 그래서 이 선크림을 쓰면 피부화장 지속력이 높아진다는 후기도 많이 보이는 듯 ㅋㅋ 앞으로 꾸준히 재구매할 것이다 단종시키지 말아요 제발!! 

에브리데이 미네랄 호호바 베이스 (Everyday Minerals Jojoba Base)

아 진짜 EM 사랑해 ㅜㅜㅜㅜㅜㅜ ♥♥ 앞으로 내 피부타입이 또 변하지 않는 이상 난 EM에 계속 정착하게 될 것 같다 이래서 아이허브를 못 끊지 내가

장점들: 

1. 성분이 착해서 트러블이 날 염려가 훨씬 적다. 나는 피부가 엄청 예민해서 피부 컨디션이 들쑥날쑥 하는 편이고, 유분에 민감하기 때문에 잘 맞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고르는게 굉장히 어려운데, 베이스를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바꾸고 나서 얼굴에 트러블이 훨씬 덜 나기 시작했고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2. 가볍다!!!!!!!!!! 물론 요즘에 가벼운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도 많이 출시가 되지만 이건 정말 "차원이 다른" 가벼움이라서 신세계를 경험함.... ㅋㅋㅋㅋㅋ EM만 계속 쓰다가 딱 하루만 나스 틴모를 쓴 적이 있었는데 예전에 정말 가볍다고 느껴졌던 나스 틴모가 갑자기 무겁게 느껴져서 EM이 얼마나 가벼운 베이스인지 새삼 깨달았다.... 피부가 정말 숨을 쉬는 것 같은 느낌 ㅜㅜㅜㅜ

3. 파우더타입 파운데이션 치고는 피부표현이 그렇게 매트해보이지 않는다 수분이 충만한 파우더 느낌? 건성 피부들도 한겨울만 아니라면 기초 탄탄히 해주고 충분히 쓸 수 있을 만하다고 생각된다. 

4. Shell Blanc 색상이 붉지 않고 맑은 옐로베이스면서 내 피부톤 (22호)에 정말 딱!!! 맞는다. (이것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지... ㅜㅜㅜㅜ 진짜 앞으로 내가 쓰는 모든 파운데이션들이 이 컬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5. 내가 이제까지 써본 베이스류 중에 팔자주름이 부각되는 현상이 제일 적다.
  
단점은 역시 커버력이 너무 없다는 것. 피부상태 안 좋을 때 이걸 쓰면 속에서부터 매우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음.... ㅜㅜㅜㅜ 그래서 처음에 쓰기 시작했을 때는 나한테 애증(?)의 아이템이었는데, 커버력을 높여주는 모가 dense한 브러쉬를 사용하니 커버력도 어느 정도 올라가는 편이라, 피부 컨디션이 좋을 때는 꽤 만족하면서 쓴다. EM 플랫탑 브러쉬와 엘프 파우더 브러쉬가 특히 궁합이 잘 맞았다. (버핑브러쉬는 비추! 얼굴에 분 얹어놓은 것 밖에 안 됨;) 또 단점은 아무래도 파우더 제형이다 보니 리퀴드 파운데이션들에 비해서는 밀착력과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것. 나는 원래 베이스 지속력이 좋은 편이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그리고 밀착력이 떨어진다 = 클렌징이 쉽다 = 모공 막을 가능성이 적다 니까 오히려 나한테는 더 좋았던 것 같기도) 지복합성 피부한테는 아무래도 호호바베이스보다는 매트베이스가 더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이 파우더가 워낙 쉬어한 제형이기 때문에 컬러가 조금 연한 블러셔들이 발색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솔직히 피부표현만 따지고 봤을 때는 다른 커버력 좋은 리퀴드 파운데이션들에 비해 단점이 많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쓰고 싶을 만큼 장점이 너무 커서 앞으로 꾸준히 재구매할 예정. 민감성의 중건성 피부에게는 정말 이만한 파운데이션이 없는 것 같다.


* Honorable Mention * (ㅋㅋㅋㅋ 나참 이게 뭐라고 이런거까짘ㅋㅋㅋ)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파우더 (Laura Mercier Mineral Powder)
 
EM 보다는 확실히 커버력이 더 있고 얼굴에 올리는 양에 따라 자기 마음대로 커버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그런데 EM 호호바베이스만큼 사용감이 가볍지는 않고 (아주 미묘한 차이이긴 하다 일반 리퀴드타입 파데를 쓰시는 분들한테는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음), 수분감도 조금 적은 편이고, 리얼샌드 컬러가 내 마음에 100% 들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맑은 옐로베이스가 아니고 살짝 붉기 때문에! ㅜㅜ 물론 이 컬러도 그냥저냥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이 미묘한 차이 때문에 어울리는 색조가 많이 달라진다;; 그 래도 지속력 커버력 면에서는 EM보다 훨씬 우수하다 가격 차이가 3배 정도 있으니 당연히 그래야겠지? 




나스 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NARS Pure Radiant Tinted Moisturizer)

이건 뭐.. 워낙에 여러 번 언급했던 제품이니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얇고 밀착력 있게 발리며 피부표현도 자연스럽고 피부가 매우 편안하다 커버력이 높지는 않지만 컨실러로 충분히 해결되는 수준! 손으로 발라도 밀착력이 떨어지거나 고르게 발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다. 건성피부의 여름용 베이스, 지성피부의 겨울용 베이스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피부톤이 23호보다 밝다면 웬만하면 핀란드를 쓰시길!! (알래스카는 피부가 정23호가 아닌 이상 조금 누렇고 칙칙할 가능성이 많음)

It Cosmetics Bye Bye Undereye Concealer (neutral medium)

My holy grail concealer for dark circles!!! 이제 다크서클용 컨실러는 방황 안 하고 이 제품으로 정착할거야!!! ㅜ_ㅜㅜㅜ 나는 다크서클이 아주 심한 편이라 화장 입문을 파운데이션이 아닌 다크 컨실러로 한 사람인데 ^_ㅜ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써보면서 느꼈던 건 커버력이 좋은 제품들은 꽤 있지만 (단독으로 파우더처리 안 하고 썼을 때) 크리즈가 안 생기는 제품은 정말 찾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눈 밑은 워낙에 건조하고 피부층이 얇기 때문에 다크 컨실러는 크리미하고 촉촉한 제형이어야 하는데, 제형에 유분이 많을수록 고정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니 당연히 크리즈가 잘 생길 수밖에 없겠지. 그런데 이 컨실러는 특이하게도 촉촉하기는 하면서 피그먼트가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있는 제형인데, 밀착력이 워낙 좋아서 한 번 발라 놓으면 it really doesn't budge!!! 크리즈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이제까지 써본 많은 컨실러들 중에서 파우더처리를 안 하고 썼을 때 크리즈가 제일 적게 생기는 편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크서클 컨실러의 커버력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색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적당히 핑크톤이 돌아야 다크서클의 푸른 기운을 중화시켜 주는데, 또 그렇다고 핑크톤이 너무 많이 돌면 눈 밑만 둥둥 떠보임) 이 neutral medium 색상이 진짜 그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색이고, 그래서 커버력이 꽤 좋다.

중요한 건 양 조절인데, 워낙에 피그먼트가 아낌 없이 들어간 제형이기 때문에 teeny tiny bit amount 만으로도 커버가 잘 된다 그래서 튜브에서 짜낼 때 아주 조심히 짜내야 한다 ㅋㅋㅋㅋ 나는 손등에 아주 소량을 짜내고 브러쉬에 묻혀서 다크서클의 가장 아래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로 발라주는데 이게 익숙해지는 데까지 좀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 손가락보다는 브러쉬를 이용하는 게 더 적합하다고 느꼈고 에코툴즈의 airbrush concealer brush 와 특히 궁합이 좋았다. 그리고 용량이 정말 짐승용량이라 가성비도 최고. 작년 11월 즈음에 구매한 걸 지금도 쓰고 있는데 아직도 양이 많이 남았다는 거..... =.= 

* 유명한 제품들 중 마음에 안 들었던 것들: 

 · 메이블린 Instant Age Rewind (light):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발리긴 하는데 커버력이 별로였고 크리즈가 생겼다. 내 생각에 이건 컨실러 용도보다는 얼굴 중앙에 쓰는 하이라이터 용도로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유투브 구루들도 이렇게 쓰는 걸 많이 봤음.  
 · 로라메르시에 시크릿 컨실러 (2호): 이것 역시 크리즈가 생겼음. 다른 호수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2호는 커버력이 딱히 좋다고는 못 느꼈다. 


- 색조 -


1. EYES


에스쁘아 브론즈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 쥬얼샌드

컬러와 펄감의 독특함 때문에 쥬얼샌드 뿐만 아니라 브론즈페인팅 아이펜슬의 모든 컬러가 대체품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나는 이걸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우선 붓펜라이너로 점막에 가깝게 아주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 준 후 그 위에 포인트섀도우를 올리듯이 덧그려주는데, 중요한 건 번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심 어떻게 품질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죠?) 라인을 따로 풀어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 쥬얼샌드 컬러는 베이스가 회보라색이기 때문에 내가 자주 쓰는 토프/회보라색 계열 섀도우와 궁합이 참 좋다. 심지어 쥬얼샌드라는 이름도 아주 마음에 든다 뭔가 엄청 반짝거리는 보석 속의 조개 껍데기를 보는 듯한 느낌...? (비유가 뭐 이랰ㅋㅋㅋㅋㅋ) 아무튼 펄감이 워낙 다채롭고 영롱해서 쓸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제품이다 4세요 예쁩니다!! 에스쁘아 제발 이거 단종시키지 마 ㅜㅜㅜㅜ 구독하고 있는 유투브 구루들한테 이 라인을 깔별로 사서 리뷰해달라고 보내주고 싶다 아마 퀄리티 끝내준다고 극찬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역시 아이라이너 강국!!!!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재즈

정말 안 번지고 점막에서 아주 오랫동안 버텨서 1년 내내 점막용 아이라이너로 잘 썼다. 브라우니가 재즈보다는 색이 좀 연한 편인데 난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리는걸 좋아해서 (안 그러면 뭔가 인상이 맹해보임;) 재즈가 더 잘 맞았다. 단점은 개봉한 후 몇 달이 지나면 가루날림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끝까지 다 안 쓰고 새 걸로 갈아주는데... 뭐 가격이 무지 저렴한 걸 생각하면 충분히 용서 가능 ㅎㅎㅎㅎㅎ 이상하게 삐아 아이라이너 중에 브라운 계열인 재즈와 브라우니는 절대 안 번지는데 블랙 계열인 느와르와 느와르P는 정말 잘 번졌다.

키스미 히로인메이크 리퀴드 아이라이너 로망스브라운 

사실 더페이스샵 붓펜아이라이너와 이 제품 중에 뭘 고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품질 면에서 이게 더 우수한 것 같아서 결국엔 키스미로 당첨. 모가 탄력이 있고 붓의 끝의 굉장히 뾰족하기 때문에 아주 정교하게 라인을 그릴 수 있다. 더페이스샵 붓펜라이너와 비교했을 때 발색이 더 풍부하고 컬러도 더 진하고 개봉 한 후 다 닳을 때까지의 수명도 훨씬 더 길다. 그리고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 답게 번짐도 없음 (눈 끝부분에 약간씩 묻어나오는 것만 빼면? 번지는 건 아니고 필름 벗겨지듯이 살짝 묻어나오는 듯). 그 놈의 방사능만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마음 놓고 썼을텐데..... 하 그나저나 더페이스샵 붓펜은 리뉴얼 된다던데 제발 이상하게 바꿔놓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바이테리 옹브르 블랙스타 미스티락 (By Terry Ombre Blackstar 05 Misty Rock)

색이..... 정말...... 그윽하고 오묘하고 너무 예쁘다 ㅜㅜㅜㅜ 회보라색의 베이스 컬러 + 은펄 조합인데 난 이게 절대로 안 예쁠 수가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진짜 괘씸하기는 하지만 그 값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엄청 크리미하게 미끄러지듯이 발리면서 한 번 set 되면 지속력이 엄청 좋고 크리즈도 생기지 않음! 로라메르시에 캐비어스틱은 펄감이 대부분 쉬머리한 은갈치펄(?)이어서 대부분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미스티락은 펄이 조금 더 영롱하고 투명한 느낌이어서 이게 훨씬 더 내 취향에 맞았다 내 주변인들은 화장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인데 미스티락을 쓴 날에는 꼭 화장 예쁘다는 칭찬을 듣는다 ㅎㅎ (그런데 말리뷰티 섀도우스틱 Dusk 컬러랑 진짜 비슷함 ㅋㅋㅋㅋ)

로라메르시에 캐비어스틱 코코아 (Laura Mercier Caviar Stick Cocoa)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중의 7할은 색상!! "붉은 기가 적당히 있는 딥 브라운"이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나는 눈화장할 때 항상 짙은 브라운 섀도우로 눈 끝부분에 음영을 준 후 블렌딩하는데 이런 용도로 쓴 섀도우들 중에 품질과 컬러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 잘 없었다 항상 붉은 기가 너무 덜하거나 발색이 잘 안 되거나 blend out to nothing 해버리거나... ㅜㅜ 그래서 눈화장을 다 해도 묘하게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이걸 쓰면서부터 눈화장이 뭔가 완성도 있게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ㅋㅋ 딥한 색이기 때문에 작고 뾰족한 브러쉬에 묻혀서 아이라인 용으로 써도 좋고 한번 마르면 잘 번지지도 않는다 
 
말리뷰티 에버컬러 섀도우스틱 브론즈, 로지토프 (Mally Beauty Evercolor Shadow Sticks Bronze, Rosey Taupe)

갖고 있던 화장품들 중에 품질이 아무리 우수해도 손이 잘 가지 않는 아이템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로레알 인펠리블 아이섀도우의 앰버러쉬 컬러다 진짜 발색 엄청 잘 되고 지속력 좋고 크리즈 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고 심지어 그 오묘한 로즈골드 컬러까지 완전 취향 저격인데, 문제가 펄감이 너무 메탈릭해서 (내 기준으로) 데일리로 쓰기에는 너무 화려하다는 거... ㅜㅜㅜ 그래서 앰버러쉬와 똑같은 베이스 컬러를 갖고 있으면서 펄감은 조금 덜 화려한 섀도우를 찾고 있었는데, 그걸 Mally 에서 발견할 줄이야..... ㅋㅋㅋㅋ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면서 한 번 세팅되면 크리즈도 잘 안 생기는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다. 같은 라인의 Rosey Taupe이라는 컬러는 로라메르시에 아메시스트 / 바이테리 미스티락과 비슷한 계열의 색인데 이것도 엄청 마음에 들었다 나는 눈에는 붉은 기 빠진 색이 더 잘 어울리는 편이라 브론즈보다는 로지토프에 더 애정이 감 ㅋㅋ 이 라인 중에 추천한 컬러를 딱 두가지만 고르라면 브론즈와 로지 토프를 고르겠음!! 말리뷰티는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이고 세포라에도 입점되어있지 않은데 뷰티닷컴에 입점되어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뷰티닷컴 사랑해!!!!!! 

 


로라메르시에 베이크드 아이컬러 카메오 (Laura Mercier Baked Eye Color Cameo)

이제 더이상 찬양하기도 입 아픈 카메오. 로라메르시에 코리아 빨리 이거 수입 안 하고 뭐 하나요.....???? 분명 한국 여자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만한 컬러라고요 ㅜㅜㅜㅜ 바비브라운 토스트나 맥 소바보다 훨씬 더 톤을 안 타고 보편적으로 어울릴 만한 예쁜 컬러라고요!! 컬러는 아주 살짝 붉은 기가 있는 핑크브라운 계열인데 에뛰드 까페라떼보다는 확실히 연한 색이다 까페라떼 바르면 눈 부어보이시는 분들은 카메오를 시도해보세요!!!!! 연하게 바르면 거의 스킨톤으로 발색되어서 베이스섀도우로도 사용 가능하고 이거 하나만 발라도 눈두덩이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난 아침에 도저히 눈화장 할 시간이 없을 때 그냥 카메오만 바르고 아이라인 그리고 나간 적도 많다. 그리고 중요한 건 카메오가 안 어울린다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 명도 못 봤다는 거!!!!!ㅋㅋㅋㅋ 난 어떤 색조 제품이 히트를 치면 이게 얼마나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컬러인지 유심히 반응을 지켜보는 편인데 패뷰밸에서 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톤을 가진 분들이 다 이 제품을 좋아하시는 걸 보면 이건 정말 정말 잘 뽑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무펄 음영섀도우 중에 레전드 급인 제품이라고 생각함 카메오 널 사랑해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 바나나 (Bobbi Brown Eyeshadow Banana)

난 아직까지도 바비브라운의 무펄 음영 섀도우의 질감을 뛰어넘는 매트타입 섀도우를 만나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모든 컬러가 다 그런 건 아니다 헤더랑 앤티크로즈는 조금 더 단단하고 블렌딩이 잘 안 된다는 느낌이었음. 하지만 바나나와 토스트의 질감은 대ㅐㅐㅐㅐ박 좋다 손가락으로도 발색이 잘 되고 아무렇게나 발라도 뭉침이 없이 고르게 발린다 그리고 다른 섀도우들을 발랐을 때와는 다르게 눈에 밀착되는 순간 정말 "매트"하게 마무리되어서 크리즈가 안 생기고 지속력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바로 온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이 위에 크림타입 제품을 올리면 살짝 블렌딩이 어려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물론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만큼 눈두덩이의 유분기를 잘 잡아준다는 얘기도 되겠지!  

물론 고작 질감 하나 때문에 이 제품을 찬양하는 건 절대 아니고, 컬러가 뭐랄까.. 굉장히 유니크하면서도 또 엄청 유용하다. 난 이런 완전 생 노란색의 음영섀도우는 다른 브랜드에서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붉은 기가 하나도 없는 노란색이라 눈두덩이의 붉은 기를 cancel out 해주는 베이스 섀도우 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회보라색 계열의 음영섀도우와 궁합이 정-말 좋다★ 나는 회보라색 계열의 섀도우를 단독으로 바르면 좀 퀭해보이는데 신기하게도 바나나를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바르면 bbbbb 아니 단순히 바나나 하나만 밑에 발랐을 뿐인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나다니...??? ㅋㅋㅋ 처음에는 그 유명한 바나나 + 헤더의 조합이 너무 신박하길래 감동을 했는데, 이걸 응용해서 헤더와 비슷한 색감을 가진 다른 섀도우들과 매치해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다 ㅋㅋㅋ 이 조합을 처음 발견해내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진심 코덕계의 공로상이라도 드리고 싶음!!! (아니 근데 나 따위가 뭐라고...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바나나는 사랑입니다♡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선셋

솔직히 시중에 나와 있는 펄섀도우 중에서 이것보다 더 예쁘고 화려한 것도 많지만 이것만큼 실용성이 높은 제품은 아직까지 보지를 못했다. 팬에서만 봤을 때는 톤 다운된 살구색처럼 보이는데 막상 눈에 올리면 베이스 색감은 없고 반짝거리는 펄감만 남는다 그리고 바로 이 특징 때문에 눈화장을 어떤 색으로 하든 간에 색 조합을 걱정 안하고 쓸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다 ㅋㅋ 발림성 좋고 클렌징도 깔끔하게 잘 된다 저처럼 무펄 음영이 잘 안 어울리는데 음영섀도우는 많이 갖고계신 분들 눈화장 다 하고 마지막에 선셋을 올려보세요!! 선셋은 아마 2014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쭉 all-time 페이보릿이 되지 않을까 한다


 
커버걸 래쉬블라스트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Covergirl Lashblast Volume Waterproof Mascara)

드디어 일제가 아닌 마스카라 중에 번지지 않는 제품을 찾았다!!!!! ㅜ_ㅜ 그동안 나를 거쳐간 수많은 미제 마스카라 중에 스머지프루프 기능이 뛰어난 걸 거의 보지 못했는데 이건 정말 번짐이 거-의 없다. (메이블린 디매그넘 & 폴시보다 확실히 덜 번졌음) 깔끔하게 발리면서 덧바를수록 볼륨이 생기고 가루날림도 없어서 데일리 마스카라로 아주 적합하다. 단점은 롱래쉬 기능이 일제 마스카라에 비해서 좀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브러쉬 모양이 좀 통통한 편이어서 동양인들 눈에는 적합한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 왜 많은 유투부 구루들이 이걸 favorite으로 꼽았는지 알겠다 호기심이 많아서 다른 마스카라들을 계속 시도해보긴 하겠지만 이건 항상 안전빵? 용으로 쟁여놓을 것이다 ㅋㅋ 

키스미 롱앤컬 마스카라 수퍼워터프루프 (사진에 없음)

"수퍼워터프루프" 라는 명칭 답게 정말 번지지 않았다. 일제 마스카라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은 동양인들 눈에 맞는 길고 얄쌍한 브러쉬 모양 + 깔끔하면서도 확실한 롱래쉬 기능 + 타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스머지프루프 기능. 그 놈의 방사능만 아니었다면 마스카라는 이 제품에 정착했을 것 같기도 하다....  


2. CHEEKS


닉스 블러쉬 엔젤 (NYX Blush Angel)

색이... 정말.... 청순하고 예쁘다 ㅜㅜㅜㅜㅜ 나스 섹스어필의 좀 더 존재감 있는 버전? 보통 이런 여리여리한 색들은 아주 밝은 피부톤이 아니면 발색이 잘 안 올라오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건 피그먼트가 빡빡하게 들어있어서 그런가 신기하게도 발색이 매우 잘 되고 블렌딩도 잘 되고 지속력도 좋다. 물론 퀄리티가 아주 최상급은 아니지만 5불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라면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왜 드럭스토어닷컴에 이 컬러는 안 들어와있는 거지...? ㅜㅜㅜ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블러셔 센슈어스 로즈 (Estee Lauder Pure Color Blush Sensuous Rose)

아 진심 올 한 해 코덕 생활에서 에스티로더 블러셔를 빼면 뭐가 남을까.... ㅎㅎㅎ 구글에서 리뷰 찾아보면 해외 뷰티 블로거들이 "sinks into the skin," "doesn't have the slightest bit of powderiness" 하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길래 도대체 질감이 어떨지 엄청 궁금했는데 실제로 볼에 얹어보고 나서 감동을 받음 ㅋㅋㅋ 블러셔 바르고 감동받아 보기는 얘가 거의 처음인 듯? 볼에 닿는 순간 삭 스며들면서 블렌딩이 정말 마법처럼 되는데 (아니 솔직히 전혀 얼룩지지 않게 발색되기 때문에 난 블렌딩 할 필요도 거의 없다고 느꼈음 ㅋㅋㅋ) 한 치의 텁텁함도 찾아볼 수 없다 정말 자기 피부 속에서부터 피어나오는 홍조같은 느낌!!! 센슈어스 로즈는 차분한 장미색인데 워낙에 채도가 낮고 튀지 않는 컬러라 블러셔 한 티가 정말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볼은 물들어있다는 거! ㅋㅋㅋ 블러싱누드도 참 예쁘지만 주황 기가 좀 많이 돌아서 취향을 탈 것 같고 센슈어스 로즈는 "내가 바로 뉴트럴의 끝판왕!!!!!" 이라고 외치는 것 같은 컬러라서 누구나 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번 속는 셈 치고 사보세요 정말 돈값 하는 제품입니다!! 

메이크업긱 블러셔 블리스 (Makeup Geek Blush Bliss) 

드디어 나의 go-to 살구색 블러셔를 만난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이 블러셔와 나스 어데이셔스 줄리엣을 매치했을 때의 메이크업이 지금까지 했던 화장 중에 거의 베스트로 꼽을 만큼 마음에 들었음 ㅋㅋ 올해 초반까지만 해도 일라마스카 러버를 참 좋아했는데 이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부터는 러버에 손이 잘 가지를 않는다. 일라마스카 블러셔가 퀄리티가 좋기는 정말 좋은데 발색이 조금 과하게 잘 되는 경향이 있고 가루날림도 있는 편이고, 러버는 양 조절에 실패하면 주황기가 너무 강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그렇게 편한 제품은 아니었는데 메이크업긱 블리스는 이 단점들을 모두 보완해주는 제품 같다! 살짝 주황기 도는 살구색인데 그렇다고 볼에 올렸을 때 "오렌지"의 느낌은 절대 아니고 딱 살구색의 느낌, 그렇다고 슈에무라 m 44 처럼 흰 기가 과하게 도는 색도 아니고. 중요한 건 저렴한 가격 치고는 블러셔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는 것! 나는 개인적으로 블러셔만큼은 high-end와 저렴이 제품들의 퀄리티 차이가 분명히 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건 케이스만 바꾸면 백화점 브랜드 블러셔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이상적인 질감을 갖고 있음!! 뭉침 없이 아주 고르게 발리면서 블렌딩도 잘 된다 하 메이크업긱이 접근성이 조금만 더 좋은 브랜드였다면 좋았을텐데 ㅜㅜ  

크리니크 치크팝 피치팝 (Clinique Cheek Pop Peach Pop)

템탈리아가 리뷰글에 이 제품으로 크리니크가 "홈런을 쳤다"고 극찬을 했는데 정말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ㅋㅋㅋ 크리니크는 이 치크팝을 시리즈를 개발하는 것 때문에 그동안 색조 라인이 잠잠했던 건가...? ㅋㅋㅋㅋ 제형이 특이하면서도 독보적이다 가루날림이 하.나.도. 없는 단단한 제형인데 (그래서 풍성하고 힘 없는 브러쉬보다는 조금 거친 모의 브러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볼에 올리면 크림블러셔를 바른 것마냥 아주 투명하고 맑게 발색이 되고 지속력도 좋다 마음에 드는 컬러가 더 있다면 당장 샀을 것 같은데 왜 때문에 컬러가 4개밖에 없어요...? ㅜㅜ 힘을 내요 크리니크!!!
 

3. CONTOUR & HIGHLIGHT


쥬에 브론저 선탠 (Jouer Mineral Powder Bronzer Suntan) 

색도 컨투어링 용으로 아주 좋은 붉은 기 빠진 브라운이고 (베네피트 훌라와 아주 비슷함 ㅋㅋ) 질감이 정말..... 너무나도 ideal 하다 그러니까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 대개 파우더 타입 색조제품들은 발색이 잘 되면 그에 비례해서 가루날림도 심한 경우가 많은데 (투페이스드 초콜릿 솔레이 브론저가 이랬다), 이 제품은 발색은 잘 되면서 신기하게도 가루날림이 없다. 그리고 질감도 버터리해서 블렌딩도 아주 잘 된다 재구매 의사 당연히 있음!
  
케빈어코인 셀레스셜 파우더 캔들라이트 (Kevyn Aucoin Celestial Powder Candlelight)

이건 뭐 너무나도 유명한 제품이라....ㅋㅋ 골든 베이지 색감의 하이라이터인데 질감이 아주 부드럽고 블렌딩도 잘 되고 입자가 정말 곱고 전혀 텁텁하지 않다 딱히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제품!

아워글라스 앰비언트 라이팅 파우더 디퓨즈드 라이트 (Hourglass Ambient Lighting Powder Diffused Light)

하이라이터 용으로는 너무 은은해서 화장 다 한 다음에 얼굴 전체에 피니싱 파우더처럼 바르는 용도로 썼다. 입자가 정말 미친듯이 고와서 뭘 바른 티가 전혀 나지 않는데 조명이나 자연광 아래에서 보면 얼굴에서 아주 은은한 광이 난다. 특히 이걸 바르고 휴대폰 카메라에 보이는 내 얼굴을 봤을 때 마치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사진 보정할 때의 블러 (blur) 처리를 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ㅋㅋ 탈크, 파라벤이 함유되어있지 않다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유분기를 잡아주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피니싱 파우더 용도로 쓰실 생각이라면 비추합니다.   


4. LIPS


입생로랑 틴트 7호

내가 가진 모든 립제품들을 통틀어서 가장 "만만하게" 바를 수 있는 것을 고르라면 입생 틴트 7호를 고를 것. 색이 붉지가 않아서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안색을 죽게 만드는 정도로 페일하지도 않아서 굉장히 잘 뽑은 컬러인 것 같다. 컬러도 그렇지만 입생 틴트는 품질이 정말 bbb 보습력도 어느 정도 있는 데다가 지속력도 좋다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인 것 같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입생로랑 틴트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는 제품.

다른 컬러들에 대한 간단 평: 

 · 15호: 핑크가 잘 안 어울리는 웜톤들도 잘 쓸 수 있는 핑크. (나는 개인적으로 로라메르시에 하트브레이커보다 이게 훨씬 더 잘 어울렸다)  
 · 27호: 살짝 누디한 살구색인데 매트한 립스틱이 아니라 글로시한 제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손이 갔다 눈화장을 조금 진하게 했거나 붉은 기가 도는 색을 많이 썼을 때 립은 거의 이 제품을 썼음 . 

입생로랑 글로스 볼륍떼 204호

진짜 이제 더 언급하기도 지친다 ㅋㅋㅋㅋㅋ 2014년에 가장 "자주" 쓴 립제품은 바로 이것!! (그런데 왜 아직도 공병이 안 나는거야 너... 진짜 하루에 막 3~4번씩 덧바르는데 ^_ㅜㅜㅜ) 상큼한 오렌지코랄 컬러인데 발색은 확실히 잘 되면서 어플리케이터의 크기도 입술 모양에 딱 맞게 나와서 쉽게 바를 수 있고, 향 나는 립제품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은은한 복숭아 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 다 쓰면 재구매할 것임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373 리우즈 (Dior Addict Fluid Stick 373 Rieuse)

색을 어떻게 이렇게 잘 뽑았지...... 바를 때마다 너무 예뻐서 감탄을 하게 됨 ㅜㅜㅜㅜ 코랄 성애자라면 무조건 4세요!! 채도가 과하게 높은 것도 아니고, 색도 주황과 핑크의 딱 중간 정도로 아주 무난하고, 칙칙한 얼굴에 생기를 확 불어넣어주는 마법 같은 컬러! 솔직히 밀착력 별로 안 좋고 이거 바르고 이에 묻어나온 적도 많아서 품질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이 색 하나 때문에 버릴 수가 없다... ㅜㅜ  

나스 립스틱 카사블랑카 (NARS Lipstick Casablanca)

나는 개인적으로 맥의 래비싱이 청순의 끝판왕을 달리는 컬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흰 기가 꽤 많이 도는 색이라 대체로 피부가 좀 하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고, 그렇지 않으면 토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ㅜ ㅜ 이 카사블랑카 컬러는 피부톤이 그렇게 밝지 않은 사람들이 청순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바르면 딱 좋을 것 같은 컬러라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 컬러는 채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오렌지색인데 다른 브랜드에서 잘 볼 수 없는 색인 것 같기도 하고 (국내 로드샵에서 오렌지는 대부분 채도가 높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신기하게도 안색이 죽지 않고 아주 적당히 혈색을 부여해준다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제인 (NARS Audacious Lipstick Jane)

올해 출시된 나스 어데이셔스 라인의 코랄/오렌지 계열 중에서 제일 독보적인, 나스에서만 볼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한다. 뭔가 봄웜톤과 가을웜톤의 딱 중간 위치에 있는 컬러...?? 나스 카사블랑카보다는 조금 더 진한 톤 다운된 주황색인데 혈색도 적당히 주면서 그렇다고 노숙해보일 정도로 컬러가 진한 건 아니다 아주 적당히 차분함!!! 난 처음 발라보고 돌체비타의 주황색 버전 같다고 느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런 표현을 많이 발견해서 소름돋았음ㅋㅋㅋㅋㅋㅋ 역시 코덕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에스쁘아 노웨어 S 립스틱 러브시크

봄웜톤의 정석인 채도 높은 코랄!! 이 색을 보고 에스쁘아 립 컬러를 꽤 잘 뽑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르면 얼굴에 형광등이 확! 켜짐 ㅋㅋㅋ 개인적으로 노웨어 S 라인의 질감 참 좋아한다 발색 잘 되고 발림성 좋고 보송한 마무리감도 좋고 지속력도 좋은 편이고 입술도 편하고! 각질부각만 없었다면 완벽했을텐데 참 아쉽다 하지만 그래도 질감 면에서는 맥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_-  
 
로라메르시에 루즈누보 립컬러 모이 (Laura Mercier Rouge Nouveau Weightless Lip Color MOI)

여러분 이거 왜 안 사세요????? 엄청 예쁘고 품질도 짱 좋은데????? 이건 진심 웜쿨 봄여름가을겨울을 막론하고 누구나한테 다 추천해주고 싶다 dupe을 찾기 어렵고 굉장히 독보적이라고 생각되는 제품들 중 하나 ㅋㅋㅋ 컬러는 웜쿨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뉴트럴한 레드인데 마치 잘 익은 사과같은 느낌? 레드이긴 하지만 로라 루즈누보 라인의 특성상 엄청 얇게 착 밀착되면서 입술에 물들듯이 발리기 때문에 다른 레드 립스틱들과는 다르게 풀온해서 발라도 전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없다. 원래 레드립스틱 좋아해서 여러 제품을 갖고 있긴 했지만 다들 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안 쓰고 있었는데 모이는 정말 ㅜㅜㅜㅜ 이런 걱정하지 않고 막 쓸 수 있는 레드라서 너무 좋음 ㅜㅜㅜ 나는 나스 벨벳매트 립펜슬보다 오히려 이게 더 얇게 발리는 것 같아서 질감 면에서는 더 마음에 들었다 한 번 바르면 컵에 거의 묻어나오지도 않고 지속력도 정말 정말 좋다 하 이게 바로 돈값 제대로 하는 제품이지!!!! ㅜㅜㅜ 그러니까 로라 여사님 다른 컬러도 좀 뽑아주는게 어때요??? 아니 이렇게 좋은 제품을 뽑아놓고 왜 팔지를 못하는 건가요 제발 마케팅 좀 어떻게.... ㅜㅜㅜ  

웻앤와일드 메가 라스트 립컬러 스탑라이트 레드 (Wet n Wild Megalast Lip Color 911D Stoplight Red) 

처음엔 맥 루비우의 dupe이라고 하길래 그냥 별 생각없이 드럭스토어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사용해보고 품질이며 컬러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다 아니 어떻게 2불밖에 안 하는 립스틱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는거지???? ㅋㅋㅋ 본통 째 바르면 약간 뻑뻑하게 발리는 감도 있긴 한데 손가락으로 펴주면 대개 high-end 립제품에서 볼 수 있는 "물드는 듯한" 발색이 나온다 솔직히 사기 전에는 많이 못 바르고다닐 줄 알았는데 이 수채화 발색 때문에 너무 진하게만 바르지 않으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가 않다! ㅋㅋㅋㅋ 밀착력 좋고 지속력 좋고 각질부각 없고 입술이 건조해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구글 리뷰를 보면 웻앤와일드 립스틱들의 전 컬러가 이렇게 다 품질이 좋은 건 아닌 듯) 이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립스틱들을 많이 써봤지만 이만큼 가성비 좋은 립스틱은 진심 처음이다....ㅋㅋㅋㅋ 



5. BRUSHES

리얼테크닉스 블러셔 브러쉬

얘 없었으면 블러셔를 도대체 어떻게 발랐을 지 상상이 가지를 않는다 발색이 강한 블러셔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브러쉬!! (하지만 딱딱한 제형의 블러셔들과는 궁합이 좋지 않음) 블러셔가 굉장히 맑게 발색되게 해준다 게다가 파우더 바를 때도 좋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요? 심지어 쉐딩 용도로도 써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ㅋㅋㅋㅋ  

엘프 파우더 브러쉬

EM 호호바베이스와 찰떡궁합!! EM 플랫탑 브러쉬의 조금 더 큰 버전 같다 모가 촘촘하기 때문에 베이스의 커버력이 높아지고 인조모인데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다.
 
리얼테크닉스 멀티태스크 브러쉬

진정한 "멀티태스크"의 브러쉬다 나는 주로 단단한 제형의 블러셔를 긁어올려서 발색할 때 썼고 가로로 눕혀서 사용하면 컨투어링 용으로도 사용 가능함! 그리고 미네랄 파운데이션 바를 때도 썼는데 꽤 좋았다 ㅋㅋㅋ 제발 단품 판매좀 해줬으면 좋겠음 ㅜㅜ 

엘프 컴플렉션 브러쉬
 
컨투어링 용으로 매일 쓰는 중! 모가 힘이 없고 풍성해서 컨투어링 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엘르걸 포인트 섀도우 브러쉬

음 나스 스머지 브러쉬를 사느니 차라리 이걸 5개 사겠어..... 그런데 왜 요즘 올리브영에서 보이지를 않는 거니 넌 ㅜㅜㅜㅜ  

MAC 217 
 
이미 충분히 유명한 제품이고 내가 갖고있는 브러쉬들 중에 가격이 제일 비싸긴 한데 왜 다들 그렇게 crazy over this 한지 알겠다.... ㅋㅋㅋㅋㅋ 베이스 섀도우를 바르거나 크리즈를 따라서 섀도우를 블렌딩해줄 때 쓰는데 이것만큼 블렌딩이 잘 되는 브러쉬가 없는 것 같다. Dupe으로 나온 bdellium tools 와 시그마 제품을 둘 다 갖고 있는데 브러쉬 모양은 비슷해도 확실히 오리지널을 쓸 때 블렌딩이 훨씬 더 잘 된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브러쉬에 돈 많이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기회가 된다면 몇 개 더 쟁이고 싶음 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이제 거의 holy grail status에 다다른 것들 ㅋㅋㅋㅋㅋㅋ

나스 스머지프루프 아이섀도우 베이스 - 인생템을 넘어 이제 생필품이 되어가고 있음 

카이 파워업 래쉬 컬러 - 커브 모양이 내 눈에 아주 딱 맞고 (시세이도 뷰러보다는 조금 더 돌출된 형태라고 알고 있음) 속눈썹을 아주 짱짱하게 올려준다 1년 반째 쓰고 있고 고무만 갈아주고 있는데 아직도 기능은 멀쩡함

에뛰드 청순거짓 브로우카라 4호, 키스미 히로인메이크 퀵 아이브로우 1호 - 눈썹 제품은 일찍이 정착했다. 키스미 아이브로우 펜슬로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고 눈썹 마스카라를 바르는데 둘의 색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키스미 아이브로우 펜슬은 심이 굉장히 얇은 편이라 꼬리 부분을 정교하게 그리기도 쉽다. 

에뛰드 마스카라 픽서 - 필수템 아닌가요?? 진짜 에뛰드한테 상 줘야돼 ㅋㅋㅋㅋㅋ 미국에도 이런 마스카라 베이스 류를 팔긴 파는데 이만큼 싸고 깔끔하게 발리는 제품은 본 적이 없었다 미국 갈 때 몇 개씩 쟁여갔던 제품 



끝으로, 한 해동안 패뷰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 혹시라도 그동안 제가 쓰는 제품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있으셨다거나 아님 다른 랜덤한 질문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덧글 달아주세요 ㅎㅎㅎ 별 볼 일 없는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드려요 다들 즐겁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눈 정화되는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핑백

  • Obsessed with Cosmetics! : 답변해드려요! (스압 주의) 2015-01-03 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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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sessed with Cosmetics! : 화장품 직구 도우미가 왔어요! ^ㅇ^ 2015-01-06 11:00:36 #

    ... Yearly Favorites</a> 포스팅 참고해주시고요. 전 이 제품 하나 때문이라도 뷰티닷컴 직구를 계속 해야할 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Naturally Pretty Palette 라는 제품이 있어요. 전부 다 매트한 무펄 음영섀도우로 구성된 팔레트인데요. 무펄 음영화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 추천해드려요 ㅋㅋㅋㅋ 왜냐하면 국내에선 이런 구성으로 된 팔레트를 거의 볼 수가 없으니까요! 발색샷은 구글에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있고 제가 따 ... more

  • Eyebrow Lips Permanent Makeup Gun Goochie Beauty Makeup Machine Kit | 2015-06-25 05:2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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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4/12/27 20: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27 20: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밀크티 2014/12/27 20:49 # 답글

    평소에도 느꼈지만 MJ님 잘쓰시는 제품이 저랑 많이 겹치는것같아요ㅋㅋ

    잇코스메틱 다크서클 컨실러 정말 잘쓰고있어요!!! 이제 정착할것같아요 ㅋㅋ 로라메르시에 좋다는 말듣고 써봤는데 저도 커버력이 좋은지 모르겠고 크리즈가 생기더라구요ㅠ 그리고 팟타입이라 그런지 좀 굳는것같기도 하고ㅠ 다크서클 가리면 뭔가 더 어색해서 안가리고 다녓는데 요즘 컨실러 열심히 쓰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구욬ㅋㅋㅋㅋ 그리고 소량으로도 잘 커버되서 좋아요! 전 브러쉬로 쓰면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라 손가락으로 쓰고있어요

    Em 저도 한창 잘 쓰다가 또 리퀴드 파데가 쓰고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인데 마땅한게 없네요ㅠ EM으로 피부화장 했을때 가장 피부표현이 좋긴한뎈ㅋㅋ 얼마전에 em새로 구매하려고 공식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깐 색이 추가되고 웜쿨뉴트럴로 리뉴얼했길래 결정장애 와서(...) 그냥 안샀는데 쉘블랑 사볼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호호바 라인이 진짜 질감 하나는 대박인데 정말 커버력은 0ㅋㅋㅋㅋ

    커버걸 래쉬블라스트 마스카라 저도 엄청 잘쓰고 있어요!! 에뛰드 마스카라 픽서랑 쓰면 뭉치는데 안쓰면 컬 고정력이 떨어져서ㅠ 그래도 번지지도 않고 볼륨감도 생기는데 잘 지워지기까지해서 저는 앞으로 웬만하면 이거 쓸것같아요 ㅋㅋ 근데 다른 마스카라에 비해 좀 빨리 굳는것같아서 스페어로 사놓고 쓰려고요 10월초쯤에 산거 같은데 벌써 굳었더라구요ㅠㅠ

    닉스 블러셔 앤젤 설명 듣고 사고싶은데 왜때무네 드럭스토어에 없죠ㅜㅜㅠㅠ 왜때무네 지금은 또 한국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선셋이 가장 만만한 펄 섀도우에요 ㅋㅋ 펄감만 남아서 어느 섀도우 위에 써도 위화감없이 잘 어우러지는것같아요 에스쁘아 오렌지 피버는 섀도우 자체는 예쁜데 오렌지 색이 올라와서 좀 그랬어요ㅠ

    아워글라스 파우더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쓰다보니 좋은것같아요 하이라이터용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피부좋아보이는 윤기를 내주는데 전 지성에 가까워서 여름되면 못쓸것같더라구요ㅠ

    주에 브론저 사려고 장바구니에까지 담았다가 맥 섀딩 산지 얼마 안되서ㅠㅠㅠ 양심상 ㅠㅠㅠㅠ 디올은 색은 진짜 예쁜데 전 바르면 고르게 안발리고 얼룩덜룩하고ㅠ주름부각이 되더라구요ㅠ 전 마지끄 샀는데 색만보면 리우즈가 저한테 정말 잘어울리는 컬러라 사고싶다가도 이게 바르기가ㅜ힘들어서ㅠㅠㅠ근데 케이스가....다했잖아요....보기만 해도 예뻐서 ㅋㅋㅋㅋㅋ

    이글읽고 나니깐 에스티로더 센슈어즈로즈랑 에스쁘라 러브시크 입생로랑 글로스 204사고싶네요...ㅋㅋㅋㅋㅋ 항상 MJ님한테 뽐뿌 정말 많이 받아욬ㅋㅋㅋㅋㅋㅋㅋ혹시 피니시파우더는 어떤거 쓰세요?!
  • MJ 2014/12/27 22:10 #

    이런 자세한 덧글을 달아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로라 컨실러 진짜 명성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아요 ㅋㅋ 크리즈 안 생기는 다크서클 컨실러 찾기가 정말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잇코스메틱 컨실러는 정말 사랑입니다! ㅋㅋ

    커버걸 마스카라 정말 좋죠 이런게 정말 worth the hype 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전 번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깔끔하게 발리고 볼륨 롱래쉬 기능 둘다 중간 이상은 하는..? ㅋㅋ 저도 다음번에 뷰티닷컴에서 주문할 때 하나 쟁여놓으려구요 마스카라 정착하게 된게 얼마나 다행인지 ㅜㅜㅜ

    닉스 엔젤은 저 체리컬쳐닷컴에서 직구할 때 버터글로스 사는 김에 같이 산 건데 진짜 컬러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ㅋㅋ 닉스 블러셔가 컬러가 엄청 다양한데 드럭스토어에는 입점되어있는 게 얼마 안 되더라구요 ㅜㅜ 지금 갑자기 색상명이 기억이 안 나는데 나스 러스터 dupe이라는 제품도 있었거든요 왜 때문에 접근성이 이렇게 안 좋아서... ㅜㅜ

    아 저는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가 아니라서 피니싱 파우더는 따로 안 쓰고 있어요 리퀴드타입 파운데이션 쓰면 써줘야될 것 같기도 한데 요즘 미네랄 파운데이션이 거의 데일리 베이스이다보니 피니싱파우더 사용할 필요는 전혀 없겠더라구요 ㅋㅋ

  • 지나가다 2014/12/27 21:46 # 삭제 답글

    피부가 밝아졌다고 봄, 가을처럼 컬러타입이 바뀌진않아요~
  • MJ 2014/12/27 21:53 #

    아뇨 전 확실히 바뀐 게 맞아요 ㅎㅎ 예전에 잘만 쓰던 가을타입 컬러들이 지금은 전혀 안 어울리더라고요ㅜㅋㅋ
  • Navi 2014/12/27 22:57 # 답글

    일단 저와 비슷한 톤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더더더더 많은 뽐뿌를 받게 되었어요.....ㅎ
    MJ님은 국내 로드샵, 브랜드, 직구로만 구입 가능한 드럭샵, 하이엔드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사용하시는 편이라 여러모로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일정부분 취향이 겹치기도 해서 읽는 재미도 있고요~ 올 한 해는 립제품 많이 안 사겠다고 다짐했던 터라 그냥 넘겼지만 내년엔 러브시크랑 모이 진짜 꼭 사고 싶네요. 그리고 카메오의 예쁨을 함께 찬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물량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아주 풍족한 연말결산 포스팅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D
  • MJ 2014/12/27 23:19 #

    흐흐 저도 나비님 덕분에 뽐뿌받는 제품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나비님 포스팅 보면서 저는 아직 코덕으로서의 덕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저도 이제 립제품은 좀 그만 사려고요 ^_ㅜ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질감의 립제품들을 써보면서 확실히 제 취향이 예전보다 더 확고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잘 안 쓸 것 같은 립제품들은 자동 누름이 되네요 요즘... ㅋㅋㅋ 하지만 러브시크랑 모이는 꼭 사셔야 합니다!!! (???) 나비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 망고나무 2014/12/27 23:10 # 삭제 답글

    저랑 어울리는 색조톤이 정-말정말 비슷하시네요ㅎㅎㅎㅎ 겹치는 아이템들 볼때면 우와우와하고 읽었어요!!! 포스팅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MJ 2014/12/27 23:23 #

    ㅋㅋ 저도 블로그 하다가 색조 취향 많이 겹치는 분들 만나면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잔망스러운 북극여우 2014/12/27 23:48 # 답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몇 있는데 이 기회에 여쭤보겠습니다ㅠㅠ

    1. 저 카고 블러셔가 너무 갖고싶은데 tonga색상이랑 빅이지 색상이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2. 저는 유분기를 사랑하는 건성, 거의 극건성에 가까운 피부예요ㅜㅜem이 건조하지는 않나요?

    3.저는 절대 파우더를 바르지않는데 파우더가 파데의 피니쉬를 바꿔버리는게 너무 싫어서예요ㅠㅠ광 나게 파데 바르는데 powdery하게 마무리되는거 너무 싫고 건조한 피부라서 필요도 전혀 없고요. 근데 아워글래스 파우더는 뽐뿌가 계속 오는데 이런 거에 해당사항이 없나요?

    4.메이블린컨실러랑 로라 컨실러 저도 크리스 생겨요ㅜㅜ제가 눈밑건조증이 유달리 심하기도하고 되게 얇아서 크리즈가 잘생기는데 잇코스메틱스는 건조하진않은가요? 다크가 요즘 화장 최대 고민입니더ㅜㅜ잇코스메틱 사고싶어요...

    허허 다쓰고보니 저 정말 미친듯 건조하군요ㅜㅜ
    포스팅 늘 아주 재밌게읽고있습니다!
  • MJ 2014/12/28 13:00 #

    1. 완전 다른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통가는 서늘한 핑크베이지 색상이고 빅이지는 단델리온보다 채도 높은발랄한 웜핑크에요 그리고 통가는 무펄인데 빅이지는 펄이 있습니다 ㅎㅎ 통가가 예전에 맥에서 한정으로 나왔던 퍼펙트치크 색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있는 발색샷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http://blushesondisplay.blogspot.kr/2011/09/cargo-blush-gotham.html

    2. 피부가 많이 건조하시다면 미네랄 메이크업을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 저도 요즘에 살짝 건조하다고 느끼기는 하거든요 ㅜㅜ 저는 건성이었을 때 조금 유분기 있는 선크림 깔고 그 위에 EM 호호바베이스 올리니까 딱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무래도 겨울이고 하니까 더 건조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가 이제까지 써본 미네랄 파운데이션 중에서는 EM 호호바베이스가 제일 촉촉한 편이었어요!

    3. 음 파데의 피니쉬를 바꾼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어요 아마 유분기 잡아주는 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미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광을 나게 마무리하신다면 굳이 아워글라스 파우더로 또 광을 내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4. 건조하지 않아요! 신기하게 커버력이 좋은데도 건조하지가 않더라고요 보통 이렇게 피그먼트가 dense하게 들어있는 제형들은 마무리감이 매트하기 마련인데 그래서 이 컨실러가 정말 다크서클 용으로 특화되어 나온 제품 같아요 ㅋㅋ 물론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조금 날아가기는 하는데 막 브러쉬로 발랐을 때는 유분기 떄문에 살짝 번들거리는게 눈에 보여요


    덧글 감사합니다 ㅎㅎ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잔망스러운 북극여우 2014/12/29 10:21 #

    와 진짜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되었어요! 뽐뿌는 엄청 늘었지만...
    카고 빅이지는 계속 고민되네요 단델리온이랑 비슷한 온도의 인디핑크?피치핑크를 찾고 있는데 말입니다. Em은 늦봄에서 여름쯤에 사고 잇코스메틱은 공병나는데로 사겠습니다ㅋㅋㅋㅋ감사해요 좋은연말보내세요!
  • 자몽향기 2014/12/28 00:38 # 답글

    저랑 피부 타입이나 색도 다르신데도 불구하고, 위 목록에서 제가 취할 법한 아이템들은 쏙쏙 뽑아갑니다-_-)/ 역시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 법인가봅니다... 후후훗..........
  • MJ 2014/12/28 13:11 #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저도 자몽향기님 블로그에서 항상 많은 뽐뿌를 얻고 가고는 합니다 ㅎㅎㅎ 자몽향기님은 2014년에 어떤 제품들을 잘 쓰셨는지 궁금해요!!!
  • 2014/12/28 03:13 # 답글

    어휴 예전에 올라왔던 가을웜에서 봄웜으로 바뀌었다는 포스팅 보고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톤체성에 혼란이 야무지게 왔어요ㅋㅋ 죽은 장미색과 함께라면 어디도 두렵지 않던 제가 이제 피치, 코랄과 함께 남은 생 살아가야하는 건지...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가을이라고 착각했던 것일 수도요. 그런데 구글에 쳐보니 톤을 웜/쿨/올리브로 나누기도 하더라구요. 그럼 전 무조건 올리브인데... 아 역시 색은 너무 어려워요ㅜㅜ 참, 이 얘기말고ㅋㅋㅋ 저는 EM 세미매트 페어리 라이트를 플랫탑 브러쉬로 써봤는데 일단 브러쉬를 세워서 피부에 부빈다는 게 너무 자극적이고 의외로 화장한 티가 팍팍 나면서 건조해서 바로 벼룩행 해버렸는데 또 한 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MJ님께서는 플랫탑 써보셨나요? 추천하신 엘프 브러쉬가 부드러움면에서는 확실히 더 나아보이네요.
  • MJ 2014/12/28 13:17 #

    아 말린 장미색 ㅜㅜㅜㅜ 저 진짜 예전에 사랑했었는데 지금 바르면 안색이 확 죽어요 ㅜㅜㅜㅜ 내 사랑 돌체비타... 애플브릭.... 흑흑흑

    EM 세미매트가 호호바베이스보다는 커버력이 좀 더 있는 편이죠? 플랫탑 브러쉬는 모가 촘촘해서 커버력을 올려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이랑은 궁합이 잘 맞지 않을 수가 있겠더라고요 제가 쓰는 호호바베이스는 커버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플랫탑 브러쉬와 궁합이 참 좋았는데 말이에요 흠... 저는 커버력 조금 있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리얼테크닉스 멀티태스크 브러쉬 사용하니까 딱 좋았어요! 그리고 브러쉬도 문제지만 양 조절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뚜껑에 덜어낼 때 한 번에 많은 양을 쓰지 않고 소량만 사용해서 몇 번 쌓아 올리는 식으로 바르면 훨씬 더 나으실 거에요 ㅎㅎ
  • 2014/12/28 06: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28 13: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에니시 2014/12/28 12:09 # 답글

    더샘세일때 블러셔만 군침흘렸는데 - 멀어서 결국 못사러 갔지만 - 사러가면 필링젤도 봐야겠어요. 집에 모델링팩도 잘 있는데, 둘이 그렇게 좋다니! ㅎㅎㅎ
    미네랄메이크업은 저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편리할것 같아서 프레스드타입을 샀더니 왠지 두껍게 발리는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놔두고 있었거든요. 건조하기도 하거니와 14시간을 자도 안없어지는 다크때문에 포기하고 살았는데, 잇코스메틱스 컨실러도 끌리고.
    클리니크 치크팝은 저 벌써 3색째 모아가요. 이제 베리팝만 사면 되네요. 4색밖에 안되니 한번에 몰아사지 않고 하나하나 사모아도 얼마 안되고ㅠㅠ 발색될 때 질감이 너무 좋아서 딴거 쓰기가 힘들어요ㅋㅋ
  • MJ 2014/12/28 13:57 #

    미네랄 메이크업 정말 좋아요 ㅎㅎㅎㅎㅎ 전 이제 웬만하면 베이스는 여기에 정착하려고요 사실 며칠 전에 베어미네랄 fairly light 컬러로 본품 주문했어요....ㅋㅋㅋㅋㅋ 크리니크 치크팝도 정말 좋죠 어쩜 이렇게 특이한 제형의 블러셔를 만들어냈는지 바를 때마다 신기해요 ㅋㅋ 색만 더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ㅜㅜㅜ 더 살까 했는데 베리팝이랑 플럼팝은 저한테 그렇게 잘 어울릴만한 컬러들이 아니라서 그냥 눌렀어요 조금 따뜻한 계열의 색들이 추가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에니시 2014/12/28 14:48 #

    제가 베어미네랄 레디라인을 샀는데, 색도 색이고플랫탑브러시로 바르니 좀 무겁더라구요. 오리지널포뮬러는 좀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색도 세포라에서 백인여자가 추천해줬는데 조명이 좀 그러더니 좀 어둡네요ㅠ. 나중에 다른 세포라에서 기계로 제 피부톤 잰거로 보다 두톤이나 어두운걸 추천해줘서, 앞으론 그냥 저걸 베이스로 사기로 했어요ㅠ 주기적으로 찍어보고 맞춰사는게 나을 것 같은? ㅠㅠㅠㅠ 암튼 그렇습니다.
    치크팝은 전 진저팝도 괜찮고 그런데, 겨울엔 플럼팝이 좋더라구요. 분홍보다는 좀 더 살짝 형광기 돌지만 팍! 튀지는 않아서 겨울에 좀 밝아진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진저팝은 겨울엔 좀 더워보이는? ㅠㅠ 피치팝은 2월에 남편과 같이 한국에 올 예정인데, 봄에 잘 어울리겠죠? ㅎㅎㅎ
  • MJ 2014/12/28 15:23 #

    아 프레스드 타입이면 커버력이 오리지널보다는 조금 더 있는 편인가요? 플랫탑 브러쉬가 커버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미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과는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ㅜㅜ 저는 오리지널 버전도 양 조절 잘 못하고 플랫탑 브러쉬로 바르니까 화장이 좀 두꺼워보였어요 브러쉬를 다른 걸로 바꾸시고 뚜껑에 덜어낼 때 너무 많이 덜어내지 않도록 양 조절에 신경쓰시면 더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ky 2014/12/28 14:06 # 답글

    mj님 후기를 보면서 위시리스트를 작성해봅니다ㅋㅋㅋㅋㅋ면세찬스가 생기긴 생겼는데 네달남았네요ㅠ
    에스티로더 블러셔랑 로라 모이가 끌려요. 특히 모이는 진짜 살것같아요..매트하고 지속력좋고 물들듯 발색된다니 딱 제가 찾던 레드립이네요. 혹시 쌩얼에도 발라보셨나요? mj님이랑 저랑 톤은 살짝 다른 것같지만ㅎㅎ 톡톡 두르려서 바르면 쌩얼에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 MJ 2014/12/28 15:19 #

    네 생얼에 살짝 혈색 주고 싶을 때 모이 잘 바르고 다녀요! ㅋㅋㅋ 워낙에 수채화처럼 발색되기 떄문에 전혀 위화감이 없어요 매트한 립스틱 좋아하신다면 잘 쓰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ㅎ 로라 루즈누보 라인이 질감 하나는 정말 대박이에요 제가 이제까지 써본 립스틱 중에 제일 얇게 발리는 것 같아요 ㅋㅋ
  • cashew lover 2014/12/28 22:26 # 답글

    MJ이님 눈팅을 열심히 한 결과 한해동안 이렇게 글써주신거 너무 감사해요!ㅎㅎ 진짜 많이 보면서 도움됬어요!!! (그리고 텅장도 텅텅 비었지만..........................핳ㅎ.ㅏ..........................눙물이............)

    네이처리퍼블릭 선크림도 좋군요! 전 그냥 더샘 세일할때 하나 샀는데 좋은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어퓨 제품도 쓰던데 선크림 쟁이기가 이제 시작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MJ님 추천이면 일단 믿고 써보겠습니다 허허

    키스미 아이라이너는 진짜ㅠㅠㅠ 사랑입니다ㅠㅠㅠㅠ 결국에는 돌아오게되는 마성의 키스미... 저도 방사능때문에 안쓰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엔 돌아왔어요ㅠㅠㅠ 드럭스토어에서 수많은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털었지만 그래도 키스미 만한거는 없더라고요... 그 돈가지고 키스미를 차라리 몇개를 더 살껄 그랬나ㅠㅠㅠ 흐규ㅠㅠㅠ

    전 마스카라 역시 키스미로 돌아왔어요 허허... 고렴이들 (디올, 랑콤등) 중에서 정말로 괜찮았던 제품도 많았지만 대학생인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가격이여서ㅠㅠㅠㅠㅠ

    아이섀도우는 전 일단 로드샵에서 많이 써보고 있는데 에스쁘아 선셋은 정말로 이쁜것 같아요! 제가 펄 섀도우를 정말로 좋아하는데 스킬은 없어도 바르고 나면 다들 이쁘다고 칭찬하더라고요ㅎㅎ MJ님도 속상커풀이시죠? 버건디 색상이 어울리시면 이니스프리 버건디프리즘 추천해요~ 버건디라고 하기에는 너무 벽돌색 같지만ㅋㅋㅋ 제가 쓴 섀도우 중에서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섀도우에요! 한번도 버건디/핑크는 도전 안해봤는데 오히려 제일 잘어울린다고 해서 놀랐어요ㅎㅎ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언제나 뽐뿌 주신것 감사합니다!!!
  • MJ 2014/12/28 23:09 #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려요 ㅎㅎㅎ 저도 패뷰밸 시작하고 나서 텅장이 아닌 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눈물이..................크흡) 제가 정말 제 통장을 지키려면 패뷰밸과 유투브를 끊어야할 것 같은데 절대 그럴 수는 없을 것 같고 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미국에 있을 때 키스미 아이라이너 대체품 찾으려고 세포라에서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종류별로 다 테스트해봤었는데 진짜 없더라고요...ㅋㅋㅋㅋ 아니 그 수많은 브랜드 중에 어떻게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을까요 ^_ㅜ 일단 붓펜 타입이라는 점이 제일 편하고 붓에 탄력이 있고 얇고 정교하게 그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죠 마스카라도 그렇고 일본이 아이메이크업 제품들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뽑는 것 같아요;;

    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버건디가 제 베스트 컬러 중 하나였고 버건디 색 쓰면 칭찬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는 버건디색을 눈에 올리기만 하면 뱀파이어 같아지더라구요 ^_ㅜㅜㅜ 그리고 아무래도 출근용 메이크업을 많이 하다보니까 눈에 붉은 기 있는 색을 올리는 게 조금 꺼려지기도 하구요 ㅜ_ㅜ 도대체 1년동안 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ㅋㅋㅋㅋ 그런데 버건디프리즘 검색해보니까 펄이 어느 정도 들어가있는 편이어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좁은 부위에 바르면 소화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언제 한번 매장 가서 테스트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추천 감사드려요!!

  • 현도리 2014/12/29 14:54 # 답글

    완전 정독정독!!
    우선EM 을 알려주셔서 또또또 감사드립니닼ㅋㅋㅋㅋ

    폴라초이스 스킨밸런싱 오일-리듀싱 클렌저 순해서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집에 생기는거 쓰는 편인데 다시 돈 주고 산다면 무조건 폴초로 돌아갈 것 같아요!

    카메오랑 치크팝은 패뷰밸에서 워낙 많이 봐서 다음 직구때는 꼭 태워야 할 것 같네요 ㅠㅠㅠ

    저도 셀레스칠 파우더 정말 좋아요 워낙 잘 쓰고 있어서인지 하이라이터 뽐뿌는 안오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디퓨즈드라이트는...!! 니코를 얼굴 전체에 블러먹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 쓰면 디퓨즈드 라이트로 꼭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니코를 더 열심히 문질러대야겠어요 ㅋㅋㅋ

    리얼테크닉스 스티플링 브러쉬였나 그건 별론데 파우더 브러쉬는 다들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아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야겠습니당ㅋㅋㅋㅋ
  • MJ 2014/12/29 20:49 #

    정독해주셔서 감사해요 ㅜ_ㅜ 이 포스팅 쓰느라 진짜 오래 걸렸는데 이런 덧글 보면 정말 감동하곤 합니다... <3 카메오랑 치크팝 꼭꼭 구매하셔요!! 그리고 케빈어코인 셀레스셜 파우더 워낙 잘 쓰고 있어서 하이라이터 뽐뿌는 안 오더라구요 2222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추천해드린 파우더 브러쉬는 리얼테크닉스 제품이 아니고 엘프 제품입니당!! ㅎㅎ
  • 김녹차 2014/12/30 01:05 # 답글

    엠제이님의 연간 베스트 포스팅 기다렸어요!! 최근에 바뀌셨지만^_ㅜ 저랑 피부톤이 약간 비슷하셔서 색조를 많이 참고했거든요.

    엠제이님 덕분에 저도 에브리데이 미네랄스 파데를 사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연간 베스트 제품이기도 해요!

    돌체비타나 피치팝도 진짜 잘 쓰고있어요. 피치팝 양조절이 너무 어렵지만ㅜㅜ 버핑브러쉬로 바르는데 좀 티나나?싶을때 한 번 더 붓질하면 확! 티가 나서ㅜㅜ 좀 더 부드러운 브러쉬를 써야하나 싶네요ㅜㅜ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나스 모스크바랑 로라 메르시에 모이랑 써보시니 어떻게 다른가요? 저는 가을딥톤이고 좀 정석 레드? 같은걸 하나 사려는데 두 제품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요!
  • MJ 2014/12/30 08:48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는 피치팝 바를 때 리얼테크닉스 멀티태스크 브러쉬로 긁어올려서 사용하니까 딱 좋더라구요 이게 제형이 단단해서 모가 풍성한 브러쉬랑은 궁합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스크바랑 모이는 완전 다른 컬러이니 둘 다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 ㅋㅋㅋㅋㅋ 모스크바는 딸기잼 색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레드 톤만 있는게 아니라 오렌지랑 브라운 느낌이 조금 나기도 해요 진짜 오묘한 컬러라서 제가 명확하게 설명을 못 드리겠는데 ㅜㅜㅜ 이건 정말 발색샷보다는 실물로 봐야 얼마나 매력적인 컬러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에 반해 모이는 그냥 뉴트럴한 레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잘 익은 빨간 사과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ㅋㅋ 정석레드를 원하신다면 모이가 더 가까울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가을 딥톤이시라면 나스 립스틱 중에 파이어 다운 빌로우 (fire down below) 라는 컬러도 추천해드려요 ㅎㅎ
  • 김녹차 2014/12/30 14:07 #

    모스크바와 모이가 완전 다른 컬러라니!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ㅋㅋㅋㅋㅋ 이제 돈만 있으면 되겠네요ㅋㅋㅋㅋ 파이어 다운 빌로우도 적어놓겠습니다.
  • 초코홀릭 2014/12/30 21:39 # 답글

    이런 장문의 포스팅 너무 좋아요!! 패뷰밸 이웃님들 밀린새글 정독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소환돼서 깜놀 ㅎ 포스팅 작성에 시간 정말 많이 걸리셨겠어요 대단하세용> <
  • MJ 2014/12/30 22:01 #

    ㅎㅎㅎㅎ 제가 더 감사하죠!! 시간 많이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에스쁘아 아이라이너랑 네이처 선크림 추천해주신 거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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